조커2 봤다.
맥락없는 주관적인 주저리일뿐 인 리뷰 아닌 리뷰.
딴지는 거절한다. 스포주의.
골수 DC팬, 전작을 명작이라 칭하는 본인은 조커 후속작을 보고 이렇게 느꼈다.

’나 엠티 가는 버스에서 장기자랑 개박살내는 상상함‘
이시대 최고의 찐따, 찐따중에 찐따.
패션 찐따 게섯거라, 찐따들의 왕 납신다.
어느 누구도 감히 찐따 명함도 못내밀 그의 ‘찐’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스스로 나서지 않아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찐 중에서 최고‘ 라고 칭하며 숭배 한다.
‘5명을 죽였든 6명을 죽였든 뭐가 중요 한가. 생방송에서 총을 쏘던말던 우리들은 그를 지지한다.’
전작에서는 살인을 통해 얻은 자유와 힘, 그것을 통해 진정한 혼돈이 되는 아서(혹은 조커)를 보는것 이였다면 이번 후속작은 스스로 아서인지 조커인지를 혼동하는 그를 본다.

극중 내내 ’조커와 아서는 동일 인물 인가‘ 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과거 학대에 의해 정신질환을 얻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기방어로 또다른 자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 말이 사실일까.
아서는 찐따일까 아닐까.
사람들과 리(모티브는 할리퀸)는 그의 ’찐‘력에 매료되어 그가 사회를 혼란에 휩싸이게 만들고 언젠간 그들만의 고담을 만들것이라 여긴다.
극 내에서의 지지자들, 리,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우리 역시 그가 ’진정한‘ 찐임을 예상하고 그를 본다.
무언가 보여주지 않을까?
전작에서의 그 광기에 이어 또 어떠한 순수 혼란을 몰고올까?
우리는 아서의 학대받았던 과거, 인간으로서 느꼈던 죄책감, 고통을 잘 보질 못했다. 그는 조커이기도 하고 아서 이기도 한다.
결국 아서는 영화의 끝까지 누구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이해 받지도 못했다. 우리가 원한것은 ‘진정한 조커’ 였으나 결국 그는 아서 플렉으로서 끝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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